6일,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서 알체라 스마트뷰잉(SMART VIEWING) 소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업무협약(MOU) 체결로 글로벌 AI 시장 진출 박차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KOSDAQ 347860; 대표 황영규)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최한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 행사에 참석하고, 현지 기업과 협업방안 모색을 통해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는 AI와 데이터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한-아세안 AI청년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알체라를 비롯해 현대에이치티, 카카오헬스케어, 루닛 등 국내 주요 IT 기업이 참여한 해당 행사에서는 AI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이 공유됐다.
알체라는 국내 영상인식 AI 기업의 대표로 참석해 자사의 얼굴 및 행동, 이상상황 감지 등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선보였으며, 정신건강 헬스케어 기업 ‘해피.Inc(Happy.Inc)’, 원격의료 기업 ‘클리닉 고(Klinik Go)’, 로봇 소프프트웨어 기업 ‘헬로월드 로보틱스(Helloworld Robotics)’ 등을 비롯한 현지 20개 업체와 서비스 시장 진출 방안과 비즈니스 협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피.Inc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알체라 AI 기술의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알체라는 행사 참가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알체라는 현재 데이터와 AI의 디지털 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 및 베트남에서의 지사를 통해 인력 개발과 기술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메이킹 인도네시아 4.0(Making Indonesia 4.0)’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생산, 헬스케어, 금융 및 교통 등 여러 산업군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작년 인도네시아의 AI 시장규모는 약 5억6013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2030년에는 40억2880만 달러에 도달해 GDP의 약 3%까지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체라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급성장 중인 AI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한국과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는 교역과 투자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라며 “알체라의 AI 솔루션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지 시장을 위한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알체라의 AI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는 3.12억대가 넘으며 얼굴인식의 경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1초 이내에 99.99%의 정확도로 국내 1위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기관의 출입 통제와 보안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