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위한 신분증 진위확인이란?

비즈니스
2023-04-24

비대면 금융거래의 시작

과거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대면으로 진행되었던 본인인증이 비대면 상에서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5년 금융위원회는 금융실명제 도입 후 대면 방식으로 시행되었던 실명 확인을 복수 방법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실시했습니다.

비대면 금융거래 본인인증 수단 변화

2016년부터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정확한 본인확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란, 금융회사에서 고객이 제시한 신분증을 발급기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토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을 등장으로 모바일상에서 신분증 기반의 본인인증이 확대 적용되며 간편한 금융 거래는 모두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알체라는 금융권에 소유기반의 신분증 진위확인은 물론 생체기반 얼굴인증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며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비대면 금융거래의 취약점과 이에 대응하는 알체라의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대면 금융거래 취약점,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앱을 통해 신분증을 촬영하고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을 받는 등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편리한 금융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신분증 사본만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금융 범죄 위험성은 매우 증가했습니다.

2021년 신분증 사본을 활용한 금융 범죄만 3만 5,000건~5만 건으로 추정되었으며, 지난해 피해를 입고도 구제받지 못한 피해자만 570여 명입니다. 범죄의 수법은 타인의 신분증 사본을 이용하여 휴대폰을 개통한 후 모바일 인증서 또는 OTP를 발급받아 타인의 예금, 적금을 인출하거나 혹은 명의를 도용하여 대출 받는 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은행 및 금융기관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에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을 포함한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이란 무엇인지, 알체라가 제공하는 신분증 진위확인이  이뤄지는 과정을 함께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1. 신분증 OCR

알체라 신분증OCR

신분증을 촬영만으로 개인정보를 텍스트로 추출하는 솔루션입니다. 광학문자인식 엔진을 통해 인쇄된 문자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정부 신분증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하여 진위확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알체라 신분증(운전면허증)OCR 성능 테스트
2022년 알체라 자체 테스트

알체라의 신분증 OCR 솔루션은 1초 이내 97%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자랑합니다.

*특허 기반 이미지 전처리(Preprocessing) 기술을 통해 손 떨림, 초점, 밝기, 해상도 등을 조정하는 이미지 정제작업과 낮은 품질의 이미지를 걸러내어 전체 시스템의 탐지율을 개선합니다.
*KR 및 US 등록 특허보유 - KR 10-2226843: 오브젝트 검출 시스템 및 그 방법 / US 11,281,930: System and method for Object Detection

2. 신분증 사본판별

알체라 신분증 사본판별

신분증 원본이 아닌 인쇄된 신분증, 스마트폰과 모니터 화면상 신분증 사진, 플라스틱 위조 신분증, 사진 위조 신분증 등 다양한 위변조 신분증을 판별합니다. 알체라의 신분증 사본판별 정확도는 99% 이상을 자랑하며 높은 성능으로 신분증 유출 및 도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합니다.

알체라는 자체 Data Center를 통해 백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고속, 고정밀의 사본판별이 가능합니다. 최소 5가지의 이상의 위조 신분증을 약한 조명환경, 촬영 각도 등 200여 가지의 상황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실물과 사본 여부를 빠르게 정확하게 판별하면서도 경량화된 딥러닝 모델로 낮은 사양 HW 지원이 가능합니다.

3. 신분증 진위확인

알체라 신분증 진위확인 차별점

마지막으로 신분증 사진과 텍스트를 금융결제원 및 정부 기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 검증하여 본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알체라는 금융결제원 시스템과 행공망을 통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까지 총 3가지의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체라는 금융결제원 행공망을 통해  경찰청과 외교부에 등록된 개인정보와 이미지 정보를 동시에 비교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 점에서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현재 다양한 금융사에서 사용하는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는 정부24, 도로교통공단, 홈택스 등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정보를 스크래핑하여 대조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 일자 등의 텍스트 정보만으로 진위확인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알체라는 금융결제원을 통해  경찰청, 외교부 DB에 저장된 텍스트 및 이미지 정보를 함께 대조하여 진위확인을 진행합니다. 이는 더 높은 신뢰도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보다 높은 정확도로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알체라 신분증 진위확인 정확도
2021년 경찰청 주관 타사 대비 알체라 성능 테스트

알체라는 2021년, 경찰청에서 주관한 실물 운전면허증의 얼굴 이미지와 DB에 등록된 얼굴 이미지 매칭 성능 테스트에서 월등한 결과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약 25,000개의 데이터를 매칭하여 1,000건당 실패율은 0.02%로 경찰청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타사 솔루션 대비 실패율의 98%를 감소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경찰청에 알체라의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정말 안전할 수 있을까?

신분증 OCR, 사본판별, 진위확인 등의 신분증 본인인증을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받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분증 기반의 인증방법의 경우 신분 위조 범죄에는 대응이 가능하지만 신분증 도용에 있어 취약하다는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타인의 실물 신분증을 습득하여 부정 거래를 시도할 경우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비대면 생체인증 활성화 생태계 구축

금융감독원장은 금융 범죄 근절을 위한 ‘비대면 생체인증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비대면 채널의 취약점을 악용한 금융 범죄가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권 내 비대면 생체인증 생태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체인증 수단 중 특히 얼굴인증 방식은 AI와 딥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정확도는 물론 기술 도입 편리성까지 보장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국내 1위 알체라의 얼굴인식 AI 를 기반으로 한 ‘얼굴인증’ 솔루션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체라는 계속해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체라 신분증 진위확인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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