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비스에서 고객확인제도(KYC)를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방법

비즈니스

October 7, 2024

비대면 고객 확인 절차에서는 금융위원회가 대면 방식에 비해 악용될 가능성이 더 높고 자금세탁 및 범죄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도입할 때는 반드시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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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금융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운영하고 계신다면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과 고객확인제도(KYC)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KYC를 탐색하면서 우리 회사에 가장 적합한 접근 방식과 이를 구현할 최적의 솔루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디지털 혁신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 4가지와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한 두 가지 성공 사례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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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지정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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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분증 사본 제출 (신분증 OCR + 진위확인)
2. 기존 계좌 활용 (1원 계좌인증)
3. 보안 매체 활용 (OTP, 보안 카드)
4. 영상 통화
5. 기타 이에 준하는 방법 (안면인증)

이 방법들은 일반적인 비밀번호, 이메일 인증, 휴대폰 인증보다 보안성이 높지만 각각의 한계가 존재하기에, 금융위원회는 2가지 이상의 인증 방식을 함께 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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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사본 제출 방식 (신분증 OCR + 진위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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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자신의 신분증 촬영
촬영된 신분증에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 주민번호 뒷자리와 같은 민감 개인정보는 마스킹 처리
추출된 정보는 신분증을 발급한 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와 대조하여 실제로 발행된 신분증인지 진위확인

이 방식은 신분증을 이용해 본인 인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위조 여부를 판별하는 데 높은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신분증 또는 그 사본이 유출될 경우 금융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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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좌를 활용 (1원 계좌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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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계좌로 1원과 함께 인증 코드를 발송하여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예금주 또는 계좌 실소유주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SMS나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인증 코드를 받을 경우, 실제 계좌 내역이 아닌 휴대폰의 기본 기능을 이용해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이 방식의 장점이 다소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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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매체를 활용 (OTP, 보안 카드)

OTP 카드나 보안 카드를 활용한 인증 방식은 초기 비대면 서비스부터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시 금융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최근에는 이러한 방법들이 다른 인증 방식으로 점차 대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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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통화

영상 통화 방식은 신분증의 사진과 사용자가 동일 인물인지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대면 인증과 유사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고객이 영상 통화에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회사 측에서도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AI를 활용한 안면인증 방식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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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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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증은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사용자의 얼굴을 비교하여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높은 보안성을 자랑합니다.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도용이나 위조가 어렵고, 빠르고 편리한 인증이 가능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합니다. 또한, 대면 인증 없이도 안전하게 실명 확인을 수행할 수 있어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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