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는 지난해 수주한 금융결제원의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공동시스템이 오픈되며, KB국민은행과 전북은행을 포함한 여러 금융사가 안면인식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신분증 위변조 및 도용으로 인한 금융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며, 금융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융결제원이 안면인식 공동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배경과, 알체라를 공급업체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금융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본인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비대면 실명확인 시 얼굴 인식을 통한 인증 절차를 추가 도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사본의 문자 정보를 대조하여 본인 인증했으나, 이 방식은 신분증 사진의 위조와 도용 여부를 완벽히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안면인식 시스템은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고객의 얼굴을 비교함으로써 신분증 위변조와 도용으로 인한 금융 사고를 미연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보수하는 데에는 큰 비용과 자원이 필요합니다. 이에 금융결제원은 금융사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안면인증은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으로 촬영한 고객의 얼굴을 비교하여 본인 인증을 진행하는 기술입니다. 이 과정에서 얼굴 이미지는 AI를 통해 수십 개의 Convolutional Layers를 적용받아, 얼굴을 N차원의 벡터 값으로 변환됩니다. 이 벡터 값은 개인마다 고유한 값을 가지며, 신분증의 이미지와 대조하여 신원을 확인합니다. 이 기술은 금융권 외에도 통신사 개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높은 본인 인증 정확도를 보장합니다.
알체라의 얼굴 라이브니스(Liveness) 솔루션은 카메라 영상만으로도 실제 사람의 얼굴과 사진을 구분해 다양한 부정 인증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입력되는 얼굴이 실제 사람으로부터 촬영된 것인지 확인하는 기능인 안티 스푸핑(Anti-spoofing) 기술은 99.9%의 정탐률을 자랑하며, 신분증 위변조를 정확하게 판별합니다.
라이브니스 기술은 카메라 종류에 따라 난이도가 상이합니다. 특히, 얼굴의 색상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의 RGB 카메라는 조명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으로 가장 높은 난이도에 해당합니다. 알체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마트폰에 내장된 RGB 카메라 방식으로 iBeta의 위변조 성능 테스트(PAD)를 통과하며, 기술력과 범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안면인식 AI 기업입니다.
알체라 얼굴 본인인증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알체라는 금융결제원이 주관한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의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서 ‘얼굴인식 매칭’과 ‘얼굴 라이브니스(Liveness)’ 두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한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얼굴의 고유한 특징을 분석하여 신원을 구별하는 ‘얼굴 인식 매칭’과 얼굴의 위변조를 판별하는 ‘얼굴 라이브니스’ 기술은 안면인식 시스템의 필수적인 핵심 요소로 간주됩니다.
알체라는 99.9% 이상의 인식 정확도와 이동 중에도 1초 이내에 얼굴을 식별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력 바탕으로 BMT에서 1위를 달성하며, 금융결제원의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알체라의 AI 안면 인식 기술은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알체라의 얼굴 라이브니스 기술은 미국 iBeta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테스트를 통과하며 국제 표준 기준인 ISO 30107-3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일반 스마트폰에 내장된 RGB 카메라를 사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사용자에게 특정 행동을 요구하지 않는 Passive 방식으로 위조된 얼굴을 100% 판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ISO 국제 표준과 동일한 요구 사항을 평가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 GS 인증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안면인식 AI의 뛰어난 기술력과 편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 iBeta의 PAD (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테스트란?
안면인식 AI 기술이 얼굴 위변조 공격에 얼마나 잘 탐지하는지를 평가하는 테스트입니다. 부정 인증에 흔히 사용되는 종이와 전자기기를 위변조 시료로 사용하여 150번의 공격과 50번의 실제 얼굴을 교대로 검토하는 방식입니다. 테스트는 최대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위변조 공격 성공률과 일치율이 각각 0%일 경우에만 통과로 인정됩니다.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 인증, iBeta PAD 테스트 이해하기 Part 1.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 인증, iBeta PAD 테스트 이해하기 Part 2.
▶GS 인증(Good Software 인증)이란?
GS 인증(Good Software 인증)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제공하는 인증 제도로,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을 보증합니다.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의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시험이 진행되며,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알체라는 금융권에 특화된 비대면 본인인증 Full-Line up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 환경을 구현합니다. 이 라인업은 생체 기반의 얼굴 인식, 라이브니스 솔루션과 신분증 기반의 OCR, 사본 판별, 진위 확인 솔루션으로 구성돼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금융 사고를 철저히 방지합니다.
또한, 알체라의 안면 인식 AI는 비대면 실명 확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 내부망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의 접근 보안을 안면 인증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 통행자가 ID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근태와 출입 통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의 안면 인식 공동 시스템은 지금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한 다수의 금유사가 입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금융 기관들이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축은행중앙회, 증권사, 카드사 등 약 50여 개의 금융 레퍼런스를 보유한 알체라는 안면인식 AI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모든 사용자가 신분증 위변조로 인한 금융 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편하게 비대면 금융 거래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안면인식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