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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으며 국제선 이용객들로 붐볐습니다. 하루 2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은 탑승 수속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출입관리 시스템입니다.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는 여권과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만으로 빠르게 출국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패스의 사용법과 이를 가능하게 한 알체라의 안면인식 AI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자동출입국심사 시스템은 여권 판독, 지문 인식, 안면인식의 세 가지 과정이 필요해 다소 번거로웠습니다. 반면, 스마트패스는 얼굴 정보만으로 출입국 심사를 간단하게 마칠 수 있어, 여권이나 탑승권을 여러 번 꺼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소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합니다. 또한, 얼굴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므로 공항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얼굴과 여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3분 정도면 완료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스마트패스 ID를 등록하면 됩니다. 여권 정보를 스캔하고, 얼굴을 카메라에 비치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이후 탑승권을 스캔하여 등록하면, 탑승 게이트에서도 간편하게 수속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기존 출입관리 시스템은 카드 태깅이나 지문 인식을 통해 출입을 통제했으나, 카드 태깅 방식은 도용과 분실의 위험이 있고, 지문 인식은 손 상태에 따라 인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출입하는 장소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체라의 안면인식 AI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은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이러한 한계를 개선했습니다. 안면인식 방식은 비밀번호 복제, 카드키 도난, 분실에 대한 우려가 없어 보안성이 뛰어나며, 얼굴을 카메라에 비치기만 해도 99.9%의 정확도로 즉시 인식이 이루어져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알체라 시스템은 API를 통해 사용자 수와 사용 범위에 맞게 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휴대폰, 태블릿 등 카메라가 내장된 모든 장치와 손쉽게 연동되어 출입통제와 근태관리를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알체라의 안면인식 AI는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공항 출입관리의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99.9%의 높은 정확도와 1:1 얼굴 매칭 시 50만분의 1초라는 초고속 인식 속도를 자랑하는 알체라의 안면인식 AI는 공항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기관과 국내 1급 보안시설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알체라는 안면인식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 기술은 안경, 마스크 착용을 포함하여 20년 이상의 노화에 따른 외모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합니다. 따라서, 10년 유효 기간의 여권에서도 안정적인 신원 확인이 가능하며, 신분증 발급 이후에도 얼굴 변화에 대한 걱정 없이 정확한 신원 확인이 보장됩니다.
알체라의 안면인식 AI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RGB 카메라와 특정 행동 없이 얼굴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패시브(Passive) 방식으로 미국 iBeta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이 기술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당 테스트를 통과한 사례로, 알체라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RGB 카메라 방식이란?
RGB 카메라는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 세 가지 기본 색상 채널을 사용해 이미지를 캡처하는 카메라를 의미합니다. IR(적외선) 카메라나 3D depth 카메라와 달리, 얼굴의 색상 정보를 기반으로 판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변 조명과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체라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RGB 카메라 방식으로도 뛰어난 안면인식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시브(Passive) 방식이란?
패시브(Passive) 방식은 사용자가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카메라가 얼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향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면서도 정확한 안면 인식이 가능합니다.
알체라는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서 안면인식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 대전, 과천 청사에 안면인식 기반의 출입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또한, 알체라의 안면인식 AI는 금융권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 토스뱅크, 신한카드, 현대해상 등 주요 금융기관에 얼굴 본인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204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스마트패스 도입으로 체크인 과정에서 약 10%, 탑승 과정에서 약 40%의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이용객이 극성수기에도 긴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패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체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출입관리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혁신적인 안면인식 AI 기술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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