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FACE TRUST'로 새로운 얼굴인식 AI 시대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13일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AI) 도약' 행사를 열고 90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 국민 AI 일상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의료, 복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 전반에 AI를 적용해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AI 강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뉴욕 구상(22년 9월)'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2년 9월)'을 발표, 국민과 함께 세계 모범이 되는 디지털 강국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들어서도 지난 1월 'AI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4월에는 '초거대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선보였다.

국민과 AI혜택을 공유하고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디지털 모범국가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AI기업과 연구기관 또한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한 몫할 전망이다.

AI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AI 일상화에서 가장 밀접한 금융 거래, 출입보안 및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뷰잉(SMART VIEWING)' AI기술을 통해 ▲얼굴인식 AI ▲행동감지 AI ▲이상상황 감지 AI로 안전한 사회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알체라는 '스마트뷰잉' 기술 중에서도 가장 핵심인 '얼굴인식 AI'로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얼굴인식은 생체인식 중 가장 많은 학습 데이터량과 국제적 연구검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이다. 시장조사기업 아이마크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지난 해 세계 얼굴인식 AI 시장 규모는 60억 달러로 추정됐다. 오는 2023년~2028년 연평균 18.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5년후에는 183억달러(24조 7000억원) 시장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얼굴인증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얼굴의 고유한 특징점을 데이터화해 인증 수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셀피를 찍는 수준의 간단한 행위만으로도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얼굴인식을 통한 본인인증은 모든 사람이 가진 얼굴의 고유한 특징점을 추출하기에 도용 및 분실 염려가 없다. 카메라를 탑재한 기기에서 한 번의 등록으로 인증수단 활용이 가능해 도입비용 역시 합리적이라는 평가다.특히 알체라의 얼굴인식 AI는 20년 이상 노화에 따른 외모 변화는 물론 화장, 안경 및 마스크 착용과 같은 여러 환경에서도 본인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위변조 방지기술인 '안티스푸핑(Anti-Spoofing)'을 통해 사본 이미지 또는 동영상 3D 마스크 등 다양한 방법의 부정 인증 시도를 방어할 수 있다. 또 금융거래에서 널리 활용하는 ▲신분증 OCR(광학문자인식) ▲신분증 사본판별 ▲신분증 진위확인 등 본인인증 솔루션을 제공, 다양한 금융거래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지난달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에 한국AI기업을 대표해 참석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열심인 알체라는 데이터 다양성 확보와 지속적인 학습 및 모델 최적화를 통해 꾸준한 성능 고도화를 실현하며 AI를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의 생태계를 선도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알체라의 얼굴인식 AI 기술 비전인 '페이스 트러스트(FACE TRUST)'에는 얼굴인식 기술이 개인식별 영역을 넘어 모두의 일상과 사회 곳곳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 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실제 금융과 보안, 헬스케어 등의 영역에서 안전한 사회 구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물리보안 영역에서는 시설의 출입을 관리해 자산과 안전을 보장하고, 얼굴과 행동을 동시에 감지해 시설 전반의 통합 보안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공공장소 및 주요 정부 부처, 기업 시설에 도입돼 공공안전을 높이고 에너지와 인적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얼굴인식 AI가 환자식별 및 접근에 활용돼 전자의료 기록 과 시설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의 재가(在家) 및 홈케어 서비스에서 이상행동 AI와 융합해 행동관리 및 응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처럼 알체라는 '페이스 트러스트'를 통해 새로운 얼굴인식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위험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얼굴인식 AI 기술로 사회적 안전 가치를 확대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시장이 급성장하며 수많은 AI들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일상과 사회의 안전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끊임없는 시장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알체라가 제시하는 새로운 얼굴인식 AI는 스마트폰 및 CCTV와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 모든 영역에서 안전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회사는 "단순히 얼굴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 콘텍스트 학습(Context Learning)과 행동, 이상상황 AI 융합을 통해 주변 환경과 상황까지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면서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산업과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돼 새로운 AI시대를 위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https://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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