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눈바디 AI 챌린지 인터뷰-1등 snowmom팀

최영희

최영희

2021년 12월 9일 (목)

 

최근 사람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에 눈바디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의 변화를 매일 확인하면서 내 눈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죠!
알체라 AI HEROES AI가 보다 명확한 눈바디 책정을 도울 수 있는 눈바디 AI 챌린지를 진행했는데요. 1등 팀 snowmom을 만나보았습니다.


잠깐, AI HEROES!

 

AI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연구자들이 모여 있는 서비스 구축 플랫폼입니다. 6가지 AI 기술력과 20여 산업군의 도메인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I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든다는 신념 아래 100개 이상의 기업 회원과 1,000명 이상의 개인이 뭉쳤습니다알체라 AI 히어로즈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AI 눈바디 챌린지 우승자 강성재 학생과 대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시상식이 따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챌린지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Q. AI HEROES눈바디 AI 챌린지대회 참가 계기는 무엇인가요?

실제 사람의 body parts를 구분하고, 실제로 서비스에 쓰일 것 같아서 재밌어 보여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일단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온 걸 보고 주제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흥미로운 주제가 참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 snowmom팀 이름 의미는 뭔가요?

대회 주제가눈바디인데요. 그래서이 영어로 snow이고, ’바디가 한국어로 몸(mom)이 잖아요. 그래서 snowmom으로 팀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Q. 대회에서 사용한 코드와 간단한 설명해 주세요.
모델크기가 크면 좋으니, backbone모델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실험을 할 때 여러 backbone들을 돌려가며 잘 되는 것을 찾아서 결국 ResNeSt 모델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또 도움이 됐던 건, data augmentation 경우는 사람의 몸을 segmentation하는 것이다 보니, 이거에 맞춰 좌우 flip을 하면 오른손 라벨이 왼손 라벨로 왼손라벨이 오른손 라벨로 바뀌는 것들을 고려했습니다.
또 이 챌린지의 목적이 메트릭 Iou를 높이는 것이다 보니, 로스로 사용하는 방법 중에 Iou descript해서 gradient가 전파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거와 근사한 방법 중에 Robust Softmax도 추가를 했고요.
데이터 경우도 사람을 segmentation 하는 경우에는 배경이 거의 대부분이고, 손이나 발등은 작은 영역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했어요.

Q. 수상 Tip이 있나요?

연구를 위한 딥러닝이 아닌 실제로 서비스에 쓰일 모델을 만드는 거잖아요. 그래서 데이터 셋을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데이터 증명을 할 때, 일반적인 segmentation 과정과는 다르게 좌우 flip을 하면 오른손 라벨이 왼손 라벨로 바뀌는 것들이 있어요.
이것은 사람 segmentation 하는 문제에 적합한 것이지, 일반적인 segmentation에는 맞지 않는 방법이거든요. 그래서 데이터를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Q. 대회 참여에 있어서 중점으로 생각한 점이 있나요?

첫 번째, 선택에 있어서는 서비스 런칭이 될 것 같아서 재밌어 보였어요. 또 주제의 흥미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두 번째, 대회하면서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중점으로 생각했어요.
세 번째, 대회에 참여하면서 모델 안에서 attention을 추가하는 등의 성능을 높이는 방법 보다는 말씀드린 것처럼 데이터셋에 맞는 성능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backbone 사용할 때 segmentation 모델 붙이는 데, FPN을 사용했다고 했는데 사실 더 좋은 모델들이 나왔지만 설명하지 못하는 개선보다는 진짜로 도움이 될 것 같은 점들만 투과하려고 노력을 했어요.

Q. 이번 대회에서 좋았던 점은요?

주제가 재밌었어요. 또 리더 보드를 통해 단기간에 경쟁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Q. 대회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도 알려주세요!

테스트 데이터셋의 라벨링이 잘못되어 있던 부분과 백그라운드 라벨링에서도 노이즈가 섞여져 있던 부분이 헷갈렸던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Q. 본인의 목표나 꿈이 있나요?

현재 학부생인데 곧 AI대학원을 갈 예정이에요. 물론 대학원을 가면 연구에 집중을 하겠지만 이번 대회와 같은 서비스 구현이나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이런 AI 챌린지도 새로운 방법을 발견해서 연구하는 느낌보다는 기존 방법을 활용해서 이 대회에 적합한 무언가를 찾는 게 중요한데 이런 것도 재밌다고 생각해서 관심이 있습니다.

Q. 추후 참가자들에게 한마디(Tip)

챌린지 자체가 정해진 기간 안에서 성과를 내야 되는 대회라서, 인공지능인만큼 모델 하나를 학습하려면 꽤 긴 시간이 걸리는데(1~3일 정도) 미리미리 모델을 만들어보고 결과를 만들어 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이 첫 대회였지만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AI 챌린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는데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성재님 감사합니다!
우승 팀에게는 알체라 채용 서류전형 PASS, AI 앱 서비스 런칭시 이름이 노출, 이달의 히어로즈 선정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챌린지 TOP10 전원에게 증명서가 수여되었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트렌드 이슈가 되고 있는 눈바디에 대한 AI 모델링 개발하고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차후 AI서비스로 런칭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렇게 직접 서비스에 반영되는 챌린지이기 때문에 참가자 입장에서도 뿌듯했다는 반응이 많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눈바디 AI 서비스 런칭은 12월 말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AI HEROES의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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